본문 바로가기
인생은 복리다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그리고 NFT는?(1)

by 컴파운더 2021. 12. 20.
반응형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그리고 NFT는?(1)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백수생활을 즐기고 있는 컴파운더입니다. 오늘 우리가 공부해볼 것은 메타버스와 NFT입니다. 2021년이 마무리되어가는 이 시점에 올 한 해 가장 큰 이슈를 생각해보면, 코로나와 전기차, 메타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메타버스가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메가트렌드가 된다면, 우리는 메타버스에 대해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오늘도 컴파운더와 함께 메타버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메타버스의 뜻

 

 메타버스는 1992년 미국의 SF작가 닐 스티븐슨이 소설 스노우 크래쉬에서 처음 언급하며 등장한 단어로, 소설 속에서 메타버스는 아바타만 들어갈 수 있는 가상세계로 표현되었습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나타내는 Universe와 가공, 추상적인 것을 의미하는 Meta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말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메타버스를 흔히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 불러왔는데, 현재는 진보된 표현으로 메타버스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럼 왜 우리 사회는 갑자기 메타버스에 열광하게 되었을까요? 왜 그동안은 가상현실세계가 아주 먼 미래처럼 느껴지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 우리의 현실에 확 다가오게 된 걸까요? 

 

 우리는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직장에 출근하지 못해 재택근무를 하고, 학교에 가지 못하고,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며, 모임을 갖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2년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현실세계의 만남을 대체할 무엇인가가 필요해졌고, 기업들은 그 방법 중 하나로 사람과 사람을 가상의 공간에서 연결하는 메타버스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우리는 현실 속에서 크게 느끼지 못하겠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통신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5G가 우리의 생활 속에 상용화되었으며, 비약적으로 상승한 통신속도는 우리의 미래에 자율주행 자동차와 메타버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하고, 국내에 출시되어있는 온라인 RPG 게임을 주로 플레이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지금 현재 수준의 메타버스는 아주 익숙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메타버스 플랫폼들은 제가 상상했던 가상현실 세계보다 아주 낮은 수준의 가상현실 세계로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유명한 양대산맥을 꼽으라고 한다면, 네이버의 제페토와, 로블록스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블록스는 플레이해보지 못했고, 제페토는 플레이해 봤는데, 제페토에서 제가 느낀 문화는 '현실과 제페토가 연결되려면 아직 먼길을 가야겠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제페토를 통해 알아본 메타버스

 

 그 첫 번째 이유로 제페토라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구찌, 현대백화점, 스타벅스, 자라, CU, GS편의점, 또래오래 치킨, 랄프 로렌 등 우리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기업들이 입점해있고, 아직 처음이고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 제페토라는 플랫폼 속에서 30대인 제가 들어가 할 수 있는 특별한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편의점에 가서 물건을 살 수도 없었고, 아직 메타와 버스가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메타 속에만 있었습니다. 편의점 앞에서 드럼 치고,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노래에 맞춰 춤추고, 간단한 미니게임 같은 미션을 수행하지만, 아직 너무 낮은 수준의 콘텐츠만 존재한다고 느껴졌고, 이전의 게임들 속에 그저 기업이 들어와 있다는 것만 달랐습니다. 또한, 각 맵마다 사람들의 입장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는데, 어떤 방은 16명, 12명, 8명이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그림은 메타버스 내에서 콘서트를 한다고 하니 한 서버 내에 수천 명 수만 명이 동시에 입장해서 콘서트를 보고 환호하고 그런 현실 같은 상황을 예상했었는데(20년 전 온라인 게임에서도, 최근의 온라인 게임에서도 한 서버당 수천 명씩은 들어가니까요) 제가 찾지 못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본 게 현재 업데이트되어 있는 전부라면 아직 갈길이 너무 많이 남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요즘의 10대들이 바라보는 제페토 속 세상은 저와 많이 달랐습니다. 그들은 그 제페토 속 세상에서 K-POP을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K-POP에 대해 이야기하고, 특정 노래에 맞춰 다 같이 춤을 추고, BTS의 팬클럽인 한국의 아미가 인도네시아, 일본의 아미와 영어로 대화하고, 제페토 속에서 사람들끼리 모여 역할극을 하며 간단한 웹드라마를 제작하더군요. 또한 별다른 콘텐츠와 즐길 거리가 없다고 생각한 30대의 저와 다르게, 10대, 20대 친구들은 그 속에서 사람들과 마이크를 켜놓고 웃고 떠들고, 친구를 사귀며, 하루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민상담을 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옛날 우리가 게임에 접속해 만난 게임 속에서 친해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던걸 10대의 어린 친구들은 제페토에 접속해서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여러 플랫폼에서 지속적인 개발을 해 나가고 있고, 제페토에서는 최근 건물을 짓고, 옷을 만들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년 전에 게임을 하던 저도 게임 속에서 옷을 만들고, 무기와 방어구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제페토 캐릭터
독보적인 나의 제페토 캐릭터

 

근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나옵니다. 과거 우리는 게임에 접속해서 게임 회사가 만들어 놓은 규격화되고 정해진 아이템을 현금으로 구매해 소비하는 것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속 세상에서는 개개인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만들어 그것을 판매할 수 있었고, 그 아이템을 제페토라는 메타버스 세상 속의 화폐인 젬을 통해 구매하면 네이버는 판매금액의 일정 퍼센트를 물건의 제작자에게 지급하여 개인이 물건을 판매하여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또 하나의 거대한 온라인 플랫폼이 된 것입니다. 그로 인해 한 달에 1500만 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하는 렌지님이 대표적인 제페토의 크리에이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암암리에 게임 속 화폐와 아이템을 현금으로 사고팔고 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 리니지가 있는데, 과거 리니지라는 게임 속의 집행검을 한 자루 팔면 지방에 있는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가격이었고, 리니지라는 게임 속의 성주는 떼돈을 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또한, 리니지의 초창기 시절 동네 PC방에 가면 사장 아저씨가 컴퓨터를 여러 대 켜놓고 게임 속에서 헤이스트라는 마법을 사람들에게 걸어주고, 사람들에게 그 대가로 게임 속 돈인 아데나를 받아 현금으로 판매하여 PC방에 손님이 와서 게임을 하는 것보다 아데나를 팔아 버는 돈이 더 많은 PC방도 있었습니다. 비단 리니지뿐만 아니라 온라인 RPG 게임으로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울티마 온라인 등 수 없이 많은 게임이 게임 속 가상자산을 현금으로 거래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메타와 버스가 연결되지 않은 지금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기업이 입점해있고, 기업이 플랫폼 내에 각 회사의 아이템(EX. 나이키 신발, 구찌 가방 등)을 출시하는 것과 개인이 아이템(옷, 건물)을 만드는 걸 제외하면, 기존의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도 나이키, 구찌 등에서 마음만 먹고 협업해 콜라보한다면 게임 속에 아이템을 제작해 만드는 건 아주 간단한 일이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 부분에서 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해 게임 혹은 메타버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과거와 달라진 것입니다. 또한 가장 큰 차이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제페토나 로블록스에 접속해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게임 그래픽인데, 과거에는 게임으로 밥 먹고 산다고 하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쌀먹충'이나, '작업장'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제페토 크리에이터'라는 이름부터 앞의 부정적인 단어들과는 달리 뭔가 있어 보이는 렌지님이 1500만 원을 버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고, 대학 교수님들은 방송에 나와서 메타버스가 만들어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제페토 내에서 업무에 대해 회의를 하는 모습들은 기존에 게이머들만 게임 속에서 하던걸 이젠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시선과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 대해 질문해봐야 할 것이, 메타버스와 과거 우리가 하던 게임이 그렇게 크게 다른 것일까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10대 청소년은 미래를 바라보며 메타버스 속의 세상에서 사는 것이고, 집에서 리니지라는 게임을 하는 10대 청소년은 그냥 시간을 죽여가며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 생각엔 두 가지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1부에서 메타버스와 메타버스를 바라보는 저의 관점 대해 알아봤습니다. 2부에서 NFT에 대해 알아보고 NFT가 실제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12.21 - [인생은 복리다] - NFT란 무엇인가? (2)

 

NFT란 무엇인가? (2)

1. NFT란 무엇인가? NFT 뜻과 정의  그렇다면 과연 NFT는 무엇일까? NFT의 정의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합니다. 이걸 조금 풀어서 설명하면 특정 디지털 자산을 블록체

kayhappy.com

 

 

반응형

댓글